Product _ GravityLight
Category_ 에너지, 빛
Function
- 한 세트 : 본체, 레일, 자루
- 레일에 물체를 달면 천천히 내려가면서 25분 가량 LED 전구를 밝힌다. 내장된 LED 전구를 밝히는 것 이외에도 라디오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중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 물체가 바닥에 닿으면 자동으로 빛이 꺼지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도 창고나 뒷마당 등 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Reverse Innovation 역혁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고소득층에게도 적용되어 사용되는 것)
Challenge_등유 램프의 부작용
- 연기 : 세계은행은 7억 8천만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매일 담배 2보루에 맞먹는 연기를 들이 마시고 있다고 추측한다. 개발도상국의 폐암 환자 중 60%는 비흡현자로 연기로 인해 암에 걸린 것이다. 즉 아프리카에선 등유 램프의 연기로 인해 매년150만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죽고 있다.
- 부상 : 인도에서는 등유 램프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가 매년 150만명에 이른다.
- 가난 : 램프에 필요한 등유를 구입하기 위한 금액은 그들의 수입의 10~20%를 차지한다. 때문에 사람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 환경 : 하루에 4시간 씩 등유 램프를 사용하면, 일년에 100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 태양광 : 태양광 에너지 즉 solar power는 개발도상국에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이야기가 되고있지만, 비싼 비용으로 인해 그 보급 속도가 매우 느리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는 해가 있을 때에만 발전 할 수 있어 낮 동안에 생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데 이 배터리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gravity light 소개영상
J2 note
개발도상국에서 밤에 전구를 켠다는 것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빛이 생겨나면 낮에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했던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되고, 밤에도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가계 수입이 늘 수 있게된다. 즉 빛을 얻음으로써 가난을 탈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적정기술 제품들이 지출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빛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태양광 발전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은 위에서 말하는 것처럼 비싸고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또 태양광 판넬을 만드는 기술은 대표적인 하이테크 기술로 현지인들이 습득할 수 없는 기술이다. 따라서 보급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점이 태양광 발전 적정기술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GravityLight는 태양광 발전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별도의 비용이 들지않고 오염 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보급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레일에 달린 물체가 내려가면서 본체 안에 있는 태옆을 돌리게 되는데 이 때 전기가 발전되는 것으로 보인다. 물체가 천천히 내려가면서도 태옆의 많은 회전을 만드는 것이 핵심 기술로 보이는데, 이 기술에 따라 전구를 밝힐 수 있는 시간도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9월 현재 첫 샘플로 펀딩을 받고 중국에 제조 공장을 만들어 제품 수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가격이 측정되지 않았는데 제품 수정을 하면서 저소득층에 맞는 가격을 맞추는 것이 큰 목표로 보인다.
음, 다시한번 생각해도 중력과 같이 우리가 물리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힘을 이용한다는 것이 정말 혁신적인 생각인 것 같다.
Reference
http://www.indiegogo.com/projects/gravitylight-lighting-for-developing-countries
http://www.designindaba.com/news/light-gravity
http://deciwat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