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ha's blog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고민을 마주하는 용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양윤옥 옮김 시공간을 뛰어넘는 고민상담 해결소, 나미야 잡화점 문을 닫은지 한참되어 보이는 상점에 숨어들어간 삼인조 도둑은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고민상담 편지를 받게된다. 숨어있다가 적당한 시기에 도망치기에도 모자랄 판에 도둑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꿈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상담자의 편지를 읽고,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게다가 숨어들어간 그 건물이 바로 나야미(고민)과 발음이 비슷해 고민상담을 시작한 ‘나미야 잡화점’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고민상담 편지에 답장을 해줘야만 할 것 같은 묘한 기분에 끌려 나름대로 상담을 해주기 시작한다. 나미야 잡화점은 이렇게 삼인조 도둑, 고민의 주인공들 그리고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 아저씨의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 검소한 이노베이션 "아직 책 읽는 중이고, 아래는 내용 요약입니다." 검소한 이노베이션은 무엇인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는 능력으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복잡성을 줄여가며 사회적 가치를 생산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왜 검소하게 혁신해야 하는가? 세계는 지금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지난 10년간 선진국의 중산층의 소득이 크게 늘지 않고, 빈곤층이나 실업자의 비율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줄어들면서 긴축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긴축의 가치 뿐 아니라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비용효율이 아닌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고 가격의 적정성, 품질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품, 서비스를 만드는 ..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 이시형 옮김 정신의학 의사였던 빅터 프랭클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에서 3년간 수감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이후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로고테라피’라는 정신요법을 창시하였다.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수용소에서의 수감 생활을 ‘로고테라피’의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니체 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로고테라피’의 요점은 니체의 말로 정리할 수 있다. 프랭클은 자신의 몸을 제외하고는 가진 것 하나 없고, 죽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수용소의 상황에서도 사람은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며, 죽음 또한 의미있는 .. 리버스 이노베이션 리버스 이노베이션 비제이 고빈다라잔, 크리스 트림블 지음 | 이은경 옮김 ‘저소득층을 공략하라’에서는 BOP를 시장으로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그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면, ‘리버스 이노베이션’에서는 BOP시장, 즉 이머징 마켓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실수를 범하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등등을 설명하며 BOP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준다. 리버스이노베이션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신흥국의 수요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선진국으로 역공급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즉 선진국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의 단순 보급판을 만들어 신흥국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신흥국의 특수.. HCD project - 대학생에게 더 나은.. IDEO 인간중심디자인 툴킷(HCD Tookit) 한글버전 다운로드 HCD project : 대학생에게 더 나은.. 디자인학회 DEMA에서는 방학 때 마다 IDEO의 HCD tool-kit을 기반으로 HCD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감과 협업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HCD tool-kit이 DEMA와 잘 맞기 때문이다. 저번 방학 때까지만 해도 HCD 프로젝트는 한 개인을 타겟으로하여 그 사람의 다양한 니즈를 분석하고 그 사람을 위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HCD프로젝트에서는 한 사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대학생에게 더 나은…’이라는 폭 넓은 주제로 시작되었다. 따라서 이번 HCD 프로젝트는 주제를 선정하는 1주, H단계 2주, C단계 2주, D단계 1주로 진행되었다. 그 프.. 저소득층을 공략하라 저소득층을 공략하라 (The fortune at the bottom of the pyramid) C.K. 프라할라드 지음 | 유호현 옮김 요약 지금까지 기업들은 시장으로써 자신들의 제품을 살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을 무시해왔다. 하지만 저소득층은 40~50억 명의 대규모 소비자가 될 수 있고,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저소득층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혁신을 통해 저소득층에 맞게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 우선 그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그 제품의 값은 싸면서도 성능은 뛰어나야만 한다. 그리고 단순히 제품만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소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그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까지 생각.. DEMA 관점공유 - '믿는다는 것'에 대하여 이 포스팅은 DEMA에 관점공유했던 내용을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원본은 DEMA studio blog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hands 정민하입니다. 저는 ‘믿는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는 많은 것들을 믿고 있는데요. ‘신’을 믿고, ‘운명’을 믿고, ‘공학의 정점과 디자인의 극치가 만나는 곳이 있다’는 것 또한 믿습니다. 하지만 믿고있는 ‘대상’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무엇인가를 ‘믿는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힘을 갖는지에 대해 제 나름대로 정리한 생각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바라나시 갠지스강 작년 인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도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이국적인 정말 신비로운 나라였습니다. 여행 중 마지막에 들.. 유쾌한 이노베이션 유쾌한 이노베이션 톰 켈리, 조너선 리트먼 지음 | 이종인 옮김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혁신적인 기업인 IDEO가 일하는 방법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IDEO에서 이뤄졌던 혁신 사례들을 소개한다. 직접 방법들을 알려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혁신'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또 그 위대한 IDEO에서도 실수를 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다. '그래 나같은 애가 지금 이순간에 얼마나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겠어. 아직은 실수하는 단계야. 지금 많이 많이 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벌어질 실수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도 이 책에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른 책을.. 이전 1 2 다음